파킹통장 일일 이자는 잔액 × 연금리 ÷ 365 × 예치일수 공식으로 계산하며, 여기서 세금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를 차감한 금액이 실수령 이자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연 2.5% 금리 파킹통장에 30일 예치하면 세전 이자는 약 20,548원, 세후 실수령액은 약 17,384원입니다.
파킹통장 이자 계산법 완벽 정리
파킹통장(수시입출금 통장)은 매일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하고, 보통 매월 말일 또는 지정 날짜에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예치 기간을 약정하지 않아도 되고,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비상금이나 단기 여유 자금을 굴리기에 적합합니다.
기본 계산 공식
세전 이자 = 잔액 × 연금리(%) ÷ 100 ÷ 365 × 예치일수
세후 이자 = 세전 이자 × (1 − 0.154)
공식에서 365로 나누는 이유는 은행이 연 단위 금리를 일별로 환산하기 때문입니다. 윤년(366일)에도 대부분의 국내 은행은 365를 고정 사용합니다. 세율 15.4%는 소득세법 제129조 제1항 제1호에 근거하며,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의 합산으로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계산 예시
- 잔액 500만 원 / 연 2.5% / 30일: 세전 1,027원 → 세후 869원
- 잔액 1,000만 원 / 연 2.5% / 30일: 세전 20,548원 → 세후 17,384원
- 잔액 3,000만 원 / 연 2.6% / 30일: 세전 64,110원 → 세후 54,221원
금리가 0.1%p만 달라져도 잔액이 클수록 실수령액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집니다. 따라서 금리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단기 자금 운용의 핵심입니다.
주요 은행별 파킹통장 금리 비교 (2026년 9월 기준)
2026년 9월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2% 중반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 다수 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금리는 해당 월 기준이며,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반드시 각 은행 공식 채널에서 최신 금리를 확인하세요.
| 은행 | 상품명 | 기본 금리(연, 세전) | 이자 지급 주기 | 한도 |
|---|---|---|---|---|
| 토스뱅크 | 토스뱅크 통장 | 연 2.6% | 매일 계산, 매월 지급 | 제한 없음(금리 차등 구간 있음) |
| 카카오뱅크 | 세이프박스 | 연 2.5% | 매일 계산, 매월 지급 | 최대 1억 원 |
| 케이뱅크 | 플러스박스 | 연 2.3% | 매일 계산, 매월 지급 | 최대 1억 원 |
인터넷전문은행 외에도 시중은행의 MMDA(수시입출금식 예금)나 CMA 연계 계좌를 파킹통장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MA는 증권사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5,000만 원 초과 금액을 운용할 때는 보호 한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금리 비교 시 단순 연금리 숫자보다 우대금리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일부 상품은 급여이체, 카드 실적, 앱 로그인 등 조건을 충족해야 기본 금리보다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면 조건 없이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실질 수익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 선택 시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파킹통장은 상품 구조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입 조건·이자 지급 방식·한도·세금 처리 방식이 상품마다 다릅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본인의 자금 규모와 사용 패턴에 맞는 상품을 고르세요.
- 예금자보호 여부: 은행 파킹통장은 원금 + 이자 합산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됩니다. 증권사 CMA는 별도 확인 필요.
- 금리 적용 잔액 구간: 일부 상품은 1억 원 초과분에 낮은 금리를 적용합니다. 큰 금액을 운용한다면 구간별 금리 구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이자 지급일: 매월 말일인지, 가입일 기준인지에 따라 실수령 일정이 달라집니다. 자금 회전 계획이 있다면 지급일도 중요합니다.
- 우대금리 조건의 지속 가능성: 급여이체, 카드 실적 등 조건이 매달 달성 가능한지 현실적으로 판단하세요.
- 앱 편의성 및 이체 한도: 파킹통장은 수시 입출금이 핵심인데, 이체 1회 한도나 1일 한도가 낮으면 긴급 자금 활용에 불편합니다.
- 비과세·세금우대 적용 가능 여부: 장애인·노인·유공자 등 비과세 자격 해당자는 관련 서류 제출 시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단기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자 수익을 노리는 상품인 만큼, 자금의 성격(비상금·생활비 예비·단기 투자 대기금)에 따라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개월 이상 묶어 둘 여유 자금이라면 정기예금이 일반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므로, 예치 기간을 기준으로 상품 유형 자체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파킹통장 이자는 매일 지급되나요?
- 이자 계산은 매일 잔액 기준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 지급은 대부분 매월 1회(월말 또는 지정일)에 일괄 입금됩니다. 즉 “매일 쌓이고, 한 달에 한 번 받는” 구조입니다. 토스뱅크·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모두 동일한 방식입니다.
- 1,000만 원을 파킹통장에 넣으면 한 달 이자가 얼마인가요?
- 연 2.5% 기준으로 계산하면 세전 이자는 약 20,548원(1,000만 원 × 0.025 ÷ 365 × 30)이며, 세금 15.4%를 제하면 세후 실수령액은 약 17,384원입니다. 금리가 연 2.6%라면 세전 21,370원, 세후 18,079원이 됩니다.
- 파킹통장 이자에도 세금이 붙나요?
- 네, 파킹통장 이자는 이자소득으로 분류되어 이자 지급 시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됩니다. 연간 이자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5% 누진세율로 추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비과세 자격(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등)에 해당하면 관련 서류 제출 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파킹통장과 정기예금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요?
- 단기(1~3개월 이내)로 자금을 운용하거나 언제든 출금이 필요한 비상금이라면 파킹통장이 유리합니다. 반면 3개월 이상 묶어 둘 여유 자금이라면 일반적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더 높아 총 이자 수령액이 커집니다. 예치 기간이 불확실하다면 중도해지 패널티가 없는 파킹통장을 먼저 활용한 뒤 기간이 확정되면 정기예금으로 이동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 파킹통장 금리는 가입 후 바뀔 수 있나요?
- 네, 파킹통장은 변동금리 상품으로 은행이 시장금리·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수시로 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처럼 약정 금리를 만기까지 보장하지 않으므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을 때는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으로 일부 자금을 이전하는 분산 전략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금리 변경 시 은행은 앱 알림이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합니다.



